Q.E.D(Quod Erat Demonstrandom)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듣고 귀카피로 카피한 악보입니다. 초보라 틀릴 수도 있어요.. 그리고 고스트 이런 건 못 넣었어요..

최근 들어서 왜인지(아마 게임을 본격적으로 해서가 아닐까 싶지만...) cpu 발열에 민감해져서, cpu, gpu 온도 체크 프로그램을 깔고 체크하면서 놋북을 쓰고 있다.. 그런데.. 오늘 놋북을 켜보니, 충전기만 꽂아놓고 있는데, cpu 최고온도가 72도... 최저가 50도 중반... 충전기 땜에 발열이 일어나서 그런가 했더니.. 아무리 그래도 충전기 꽂아놓는다고 70도까지 찍어버리는 건 아니잖소!!! (스샷은 찍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백그라운드 프로그램들 때문에 문제인가 싶어서 백그라운드에서 도는데 하등 필요없는 것들을 종료 시켰었다. 그러나 별 효과가 없음.. 그러다가 보안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서 돌고 있는 것을 발견!!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혹시나 해서 제어판->프로그램 변경/제거 ..
최근에 2D 화면에 3D 그래픽을 넣었을 때 일어나는 착시현상을 이용한 트릭아트 던전이 출시 되었다. 플레이 스토어 기준으로 가격은 3900원이다. 전체적인 플레이 배경은 박물관에서 기묘한 장소로 끌려가서 탈출하고 다시 끌려가고... 스토리는 말하는 순간 스포일러가 되어 버리니 얘기하지 않겠다. 게임성은 정말 좋은 것 같다. 화면이 회전하면서 이어져 있는 길이 막히고, 막힌 길이 이어지고, 입체적이던 물체가 2D로 바뀌고, 2D 물체가 3D물체로 바뀌는 점은 참신했다. 게임성 부분도 사실 모뉴먼트 밸리라는 비슷한 종류의 퍼즐 게임이 있긴 하지만, 느낌이나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하지만 인디게임이어서인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플레이 타임이 짧아도 너무 짧다. 물론 수집 요소가 있어서 놓친 것을 ..
이 책을 접한건 지인의 강력한 추천 때문이었다..책 내용을 꽉 짜보면 여타 다른 자기 계발서와 다를게 없는 듯 하다.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어휘력을 키우고, 포기하지 말아라. 롤 모델을 세워서 그 사람이 어떻게 했는지를 보고 배워라. 인간관계를 중요시 해야 한다. 힘들 때 위로가 될 만한 취미 하나쯤은 가져야 한다. 가족만큼 소중한 이는 없다 등등등... 이미 많이 들었고,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내용이었기에 그런 내용들에는 별반 눈이 가지 않았다.그러나 이 책 안에 있는 하나의 문장이 나에게 와서 꽂혔다.'어제를 이겨냈기에 저 푸른 하늘 같은 내일이 있다.'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앞을 보며 달릴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일까..유독 이 문장이 뇌리에서 떠나가지 않았다...
물리학.하나로 통틀어서 얘기하지만 정말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분야가 다 다르다.그래서 학부생은 전자기학, 열역학, 통계역학, 양자역학, 광학 등으로 나눠서 1년 내지 2년동안 수업을 듣는다.그리고 그 수업을 듣고 이해하려고 했다. 그러나 불가능했다.스스로에게 어쩔 수 없는 답답함마저 느꼈다.어제 친분이 있는 선배와 얘기를 하면서 든 생각.'수십~수백년 동안 날고 긴다 하는 학자들이 다듬고 다듬어서 만들어낸 결정체이고, 아직도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것을 평범한 내가 4년 만에 이해하겠다' 라니..스스로를 너무 높이 평가한 것인가, 아니면 이 학문을 너무 낮춰본 것인가.1학년 수준에서는 왜 사람들이 어렵다 하는지 몰랐다. 그저 재밌었으니깐.그러나 학년이 올라가니 어려움만 느껴질 뿐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