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E.D(Quod Erat Demonstrandom)
심장 본문
심장이 뛴다.
뇌가 활동한다.
근육이 움직인다.
감각을 느낀다.
반응을 한다.
말을 한다.
무엇으로 삶을 정의할 수 있을까?
심장이 뛰어도, 뇌가 활동해도, 근육이 움직여도, 감각을 느껴도, 반응을 해도, 말을 해도 내가 살아있다는 건 느껴지지가 않는데.
내가 하는 말은 의미없이 허공에 흩어지고
나의 반응은 습관이 되어버린 반응이며
감각은 느껴도 내가 느끼는 것이 아니며
근육이 움직여도 내 의지로 움직이는게 아니고
뇌가 활동해도 '뇌'가 활동하는 것이지 '나'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며
심장이 뛰어도 산소와 피만 공급될 뿐 인간으로서의 삶이 없는데..
산다는게 뭘까..
점점 무감각해져 갈 뿐이다.
점점 산다는 것에 대해 아무런 느낌이 없어져 간다.
내가 살아있었던 적이나 있을까..
하루하루를 매일매일을 그렇게 버티며 견디며 간신히 살아간다.
누구의 말마따나 내일이 밝아오는 것이 내가 눈을 뜨는 것이 무서워진다.
뇌가 활동한다.
근육이 움직인다.
감각을 느낀다.
반응을 한다.
말을 한다.
무엇으로 삶을 정의할 수 있을까?
심장이 뛰어도, 뇌가 활동해도, 근육이 움직여도, 감각을 느껴도, 반응을 해도, 말을 해도 내가 살아있다는 건 느껴지지가 않는데.
내가 하는 말은 의미없이 허공에 흩어지고
나의 반응은 습관이 되어버린 반응이며
감각은 느껴도 내가 느끼는 것이 아니며
근육이 움직여도 내 의지로 움직이는게 아니고
뇌가 활동해도 '뇌'가 활동하는 것이지 '나'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며
심장이 뛰어도 산소와 피만 공급될 뿐 인간으로서의 삶이 없는데..
산다는게 뭘까..
점점 무감각해져 갈 뿐이다.
점점 산다는 것에 대해 아무런 느낌이 없어져 간다.
내가 살아있었던 적이나 있을까..
하루하루를 매일매일을 그렇게 버티며 견디며 간신히 살아간다.
누구의 말마따나 내일이 밝아오는 것이 내가 눈을 뜨는 것이 무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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